나의 사진인생은 시작된지 얼마 안되었다.
사진인생이라는 거창한 명찰도 필요없지만
내손으로 직접 장만한 첫 카메라는
지금 이 시기만큼 사진에대한 애착을 가진적도 없기에
나를 나만의 사진사로 만들어주었기에
보잘것 없는 시간이지만 사진인생라 부르고싶은 시간의 밑거름이었다
D70 -

Canon | Canon EOS 20D | Auto W/B | 1/4sec | F4.5 | 0EV | 73mm | ISO-400 | 2006:01:03 06:30:29
대형 카메라 제작사의 보급형 디지털 SLR 카메라..
지금이야 보급형 카메라가 여기저기서 만들어지지만
내가 이놈을 입양할때만해도 Nikon과 Canon같은 대형제조사도
보급형 카메라를 막 내놓을때였다.
말이 저가형, 보급형 카메라이지 학생신분인 내게 기백만원의 돈이란
작지 않은 것이였기에 당연히 보물 1호였다.
2003년 10월이었던가 석이녀석에게서 50.4가 딸린 AE-1P를 데려와
이것저것 무작정 사진을 찍었다.
필름인화도 제대로 하지않아 나의 사진기술은 항상 그대로였고
서서히 내손을 떠나있던날도 늘어갔다.
그러다 큰맘먹고 이것저것 생각끝에 사버린놈이 이놈이었다
정말 많이 배웠다.
아직 배울것이 많지만 이녀석덕분에 초짜딱지는 뗀것같다.
그런 나에게 조금이나마 욕심이 생겨 기변이라는 큰 거사를 치르게 된것이 어제오늘..
정들었던 녀석을 형님께 넘기면서 너무많이 서운했다.
아직도 튼튼한놈이기에 꼭 장롱에 보관하다 내 자식이 생기면 넘겨주고싶던 그 놈!!
용성형.. 꼭 그놈 잘 지켜주세요..
다시 데려 올 그날까지 소중히 다뤄주세요..ㅠ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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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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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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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슥같이 보살펴 주께..ㅋㅋ
2006/08/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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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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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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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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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니콘은 써본적이 없어서 ^^;
2006/08/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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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