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Auto W/B | 1/125sec | F2.2 | 0EV | 50mm | ISO-1600 | 2006:09:20 19:10:14
2003년 2월 20일..
내가 군시절 내내 꿈으로만 여겼던 전역일이었다.
물론 이 그림은 전역 몇 일 전..
아들놈에의해 그려졌지만
물건만 선물로 받았던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이었다.
벌써 3년도 훨씬 지났지만
이 사진을 보면 힘들었던 군생활보다는
즐거웠던 시절이 떠오른다.
깔깔이와 스머프체련복(대부분의 사병들은 파란색 체련복을 이렇게 불렀다.)만 입고
내무실을 빡빡 기어다니던.. 그런 행복했던 시절..
선임하사들은 제대하면 다시 돌아오고싶을꺼라고
살포시 질투도 했지만 그 땐 그런 마음은 추어도 없었으니
걱정도 고뇌도 없던 시기임은 분명했다.
그리고 3년 뒤인 지금..
이 사진을 보니 왜 다시 돌아가고 싶은것인지..
그렇게 괴롭던 귀영길이 왜 갑자기 그리워지는지..
사람의 마음이란 이래서 갈대인가보다..
30년도 아닌 3년이 지났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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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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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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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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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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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아마 53기는 진짜 파랭이였지..ㅋ
2006/09/20 19:55